물고기와 함께

양동이 구출작전

판다뚜이 2008. 12. 23. 20:29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어항을 쳐다보니 ...

글쎄 양동이녀석이 유목과 벽사이에 끼여있었다...

진주린 녀석들의 특징이 후진을 잘 못(안?) 한다는 점...

손으로 해줄까하다가 뜰채로 빼주었다...

 

호동이가 양동이 남편이라서 그런지...

걱정이 되어서 옆에서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다...

기특한 녀석...ㅋㅋ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둘이서 2세를 보여줄날 기대한다..

근데, 겨울잠을 자게 하려면 엄청 낮은 온도여야 하는데..ㅡㅡ;;

겨울잠 못자면 2세도 생각못하는데...그냥 포기할까나... 

초고도비만이라서 그런지 종종 아무틈새에 끼여있다...

며칠 집을 비우게 되면,,,이녀석들 굶을까 걱정되기보단,

어딘가 끼여있을까가 더욱 더 걱정된다....~~!!